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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사업 국비 3억원 확보

등록 2020.12.04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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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청

강원 태백시청

[태백=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2021년도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실시설계비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총 사업비 193억원으로 태백과 정선의 거점역 및 인접지 일원을 2024년까지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백역, 추전역, 철암역 일원에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 파크, 황부자 며느리길 조성, 별빛도서관, 숲속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선군도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에 5일 장터 가는길, 올림픽유산전시관, 역사리모델링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폐광지역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관광 산업 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가 폐광지역의 철도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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