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공사 완료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명소화를 위한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0.12.06. [email protected]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들안길삼거리에서 상동지구대 방향 620m 양측 1개 차선을 줄여 폭 7.5m의 규모로 보행자 중심 거리를 조성했다.
한전 지중화 사업과 연계하며 도로 지장물을 지하화하고 보행로·자전거도로·띠녹지 등으로 구분 설치하며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지역주민,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버스킹 등이 펼쳐지는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조물을 최대한 배제해 조성했다.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31억, 시비 15억, 구비 19억 등 총 65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상동커뮤니티센터 매입, 공영주차장 조성 등 조성하며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및 문화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최대 규모 저층 주택지인 들안길 주변 지역이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생각을 담는 공간을 통해 맛에 문화를 더하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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