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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윤석열 복귀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

등록 2020.12.26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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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이승환. (사진 = 이승환 인스타그램)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이승환. (사진 = 이승환 인스타그램)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소식에 공개적으로 비판 목소리를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법원의 윤 총장 징계효력 정지 결정 기사를 게재했다.

아울러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는 태그를 함께 올리면서 현 정권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그는 하루 뒤인 25일 "우리는 승리한다. 꺾이지 아니한다"는 글과 함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 '봉하음악회'에서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무대 영상을 올렸다.

이승환은 그간 각종 정치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법원은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2020.12.2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법원은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2020.12.25. [email protected]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는 24일 윤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

이후 윤 총장은 공휴일이었던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각급 검찰청과 교정시설에서 안전 확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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