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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라이브온' 잊지 못할 시간…성장하는 계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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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3 06:00:00
JTBC 드라마 '라이브온'으로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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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민현.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라이브온'을 촬영하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값지고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룹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배우로서 첫 주연을 맡은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13일 '라이브온' 종영 서면 인터뷰에서 "'고은택'을 만나서 느낀 감정들, 경험을 통해 저 역시도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은택'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러브(팬클럽)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라이브온'은 총 8부작으로 지난 12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황민현은 극 중 완벽을 추구하는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연기했다. 고은택은 겉으로 냉정하고 엄격해 보이지만, 백호랑을 만나며 조금씩 다른 면모를 보인다.

또 두 사람이 겉모습에 가려진 이면을 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거리를 좁히며 가까워진다. 그 감정을 눈치채고 고은택이 백호랑에게 고백하면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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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민현.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2. photo@newsis.com
황민현은 "'고은택'이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냉정하고 차갑지만 백호랑을 만나고 난 후 점점 부드럽고 다정하게 변하는 모습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모습들을 시청자분들께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첫 주연인 만큼 '고은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앞서 황민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아 "굉장히 떨렸다"며 "첫 촬영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다.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하면서 긴장감과 떨림은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밝힌 바 있다.

황민현은 "은택이가 많은 분께 단단한 캐릭터, 쉽게 휩쓸리지 않는 강한 친구, 마음을 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7회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7회는 학교폭력 오해를 풀고 전교생 앞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백호랑과 뒤에서 용기를 심어준 고은택을 비롯한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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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민현.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1.12. photo@newsis.com
황민현은 "7회 방송 마지막 장면인 백호랑이 고민 끝에 라이브 방송으로 모든 것을 다 고백한 후에 고은택이 수고했다고 안아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모든 오해와 사건들이 풀리고 백호랑과 고은택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었다는 게 느껴졌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장면이기도 하고 그 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본업인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 첫발을 뗀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라이브온'과 고은택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촬영했던 3개월 그리고 2달간의 방영 기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며 "저도 고은택을 보내기가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은택이를 오래도록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민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데뷔 조에 포함돼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뉴이스트로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캐스팅돼 연기로 영역을 확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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