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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동모금회, 2021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지원금 전달

등록 2021.01.14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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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시설 18개소에 6억9200만여 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오른쪽)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사무실에서 ‘2021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1.01.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오른쪽)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사무실에서 ‘2021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1.01.1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3일 사무실에서 '2021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수행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8개소에 지원금 6억9203만7310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야간보호사업'은 야간에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야간통합보호(귀가 지원 포함) 프로그램으로, 보호뿐만 아니라 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대상의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로부터 지난해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배분 신청을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18개 기관이 선정됐다.

신규 인력(야간보호 교사) 채용을 진행하는 교사 채용형은 11곳, 기존 인력이 근무시간을 연장해 아동을 보호하는 연장 근로형은 7곳이다.

지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배분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사업수행 절차와 회계지침 교육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강기철 회장은 "2021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들에 감사한다"라면서 "현장에서 힘써 주시는 기관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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