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등 15명 확진…누적 3594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눈이 내린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1.1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8명,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명 2명, 연수구 지인모임 관련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4명, 서구 4명, 중구 3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 1명 등 총 15명이다.

연수구 거주 A씨는 확진자 접촉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중구 C씨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18일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총 35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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