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봇들 사랑 이야기…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6월 개막윤은오·신재범·정욱진 등 출연

[서울=뉴시스]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포스터. (사진=CJ ENM)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즌 다섯 번째 무대가 열린다.

오는 6월18일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펼치는 이 공연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들이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옛 주인을 그리워하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은 윤은오·신재범·정욱진이 맡았다.

인간에 더 가깝게 재창조된 헬퍼봇6  '클레어'는 박진주·장민제·홍지희가 캐스팅됐다. 박진주와 장민제는 올리버 역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리버의 옛 주인인 '제임스' 역은 이시안과 최호중이 무대에 오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초연한 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관왕 등에서 수상했다.

2020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로 진출, 일본과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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