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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친모와 재회..."처음 느끼는 기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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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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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제공) 2021.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전진이 21년 만에 친어머니와 재회하며 애틋한 마음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7.6%를 기록했다.

특히 전진이 친어머니와 재회한 후 속마음을 아내에게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4%까지 올랐다.

이날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제작진을 통해 전진의 친어머니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서 전진은 21년 전 연락을 끊었던 친어머니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제작진으로부터 번호를 받은 전진은 감정이 복받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류이서는 전진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어 전화가 연결됐지만 전진은 20여년 만에 듣는 어머니 목소리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이 소식을 세 번째 어머니에게도 전했다. 전진의 세 번째 어머니는 "잘됐다. 하고싶은 말 다 해라"라며 함께 기뻐해줬고,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 세상에서 내가 기분 제일 좋을 거다. 평생 동안 오늘 제일 축하한다"며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꽃 선물까지 준비한 전진은 '어머니와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다 해보고 싶다"면서 같이 식사하기, 카페가서 얘기하기, 사진 찍기 등 그저 평범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설렌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근 엄마랑 계속 연락하다 보니까 가슴이 허했던게 다 사라졌다. 희한하다"고 말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전진은 어머니를 발견하자마자 "왜 울고 계시냐"며 다독였다. 그는 '하늘이 다시 연을 맺어준 나의 엄마에게. 이제는 서로 울지 말고 웃어요'라는 애틋함이 가득 담긴 편지를 전했다.

어머니와 식사한 후 다시 류이서를 만난 전진은 "되게 편했다. 처음 느끼는 기분"이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전진은 "여러 가지로 힘들고 안 좋은 상황들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나를 돌보지 못하게 됐다고 하셨다. 나를 보며 계속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도 힘들었는데 어머니는 나보다 몇 백 배는 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처음 알게 된 어머니의 진심을 전했다. 이날 전진이 친어머니를 만난 후 아내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9.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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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제공) 2021.01.26. photo@newsis.com
결혼 28년 만에 첫 '따로 살기'를 해보기로 한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떨어진 지 3일째 되는 날, 재회했다. 두 사람은 또 지난 2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되짚어 보던 중,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싸움이 커지려던 순간 심리 상담사 조영은이 등장해 두 사람의 심리검사에 나섰다.

이무송은 부부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그렸다. 노사연의 말풍선에는 '마이크 좀 입에 바짝 대고 하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상담사가 '아내 눈치를 보느냐'고 묻자 이무송은 "아내가 불편해하는 게 보이니까. 아내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상담사는 이무송이 아내에게 인정받고픈 마음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예전에 마이크 잡고 잔소리를 한 적이 있다. 그 이야기를 듣기 힘들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처음 알게 된 이무송의 속마음에 노사연은 "미안하다. 정말 몰랐다. 당신 위해서 한 말이 상처였겠구나"라며 사과했다.

조현재과 박민정 부부는 조현재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한채영과 이소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신인 시절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한채영은 "예나 지금이나 비밀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다. 믿음이 가는 친구"라고 말했다. 조현재도 과거 자신이 한채영에게 장난으로 테스트를 위해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고민도 없이 흔쾌히 '계좌 보내라'더라"라며 한채영의 의리를 칭찬했다. 이후 집들이 코스로 플랭크, 수맥봉 체험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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