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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92.9% 옐로우시티 '가치의 재발견'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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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6:56:12
장성군, 26일 2020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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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탐방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전남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 (사진=장성군 제공) 2019.12.19.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민 인지도 조사 결과 주민 10명 중 9명은 사업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이 26일 발표한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민의 92.9%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고,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효과로는 '관광객 유입·경제 효과'(52.2%)와 '자연친화적 경관 조성'(3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옐로우시티'는 황룡강에서부터 시작된 장성 고유의 도시 발전 프로젝트다.

특색 없는 농촌도시를 세련된 노란색 색채도시로 탈바꿈시켰으며, 버려진 땅의 가치를 재발견해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들 수 있다.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수풀만 가득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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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발 돋음 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올 해도 구름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13일 축제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사진은 황화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관람객들. 2019.10.13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군민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25.6%)와 황룡강(21%)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군정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복지 분야(48.9%)'라고 답한 군민이 가장 많았다.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묻는 항목에서는 군민 54%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는 전남 평균(48%)을 크게 웃도는 수치지만 20~30대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소속감과 자부심이 비교적 낮은(35~38%)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젊은 층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5만 군민의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옐로우시티는 새로운 장성을 열어가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 결과'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8월23일부터 9월4일까지 장성 지역 828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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