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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예술인·공연단체 '생활안전자금 지원'

등록 2021.02.08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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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2000명·단체 100곳…50만원~100만원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행사 등의 취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공연·행사 관련 업체 등에 1인당 50만원~1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 문화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지역 거주자이며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 자료가 있어야 한다.

문화예술강사는 지난해 공공시설 내 강좌(행사)취소로 급여가 미지급된 자가 대상이다.

문화예술공연·행사 관련업체는 지난해 1월1일 이전에 개업한 전시·행사 대행업, 공연기획업, 공연기술업체이며 최근 3년(2018~2020) 내 광주지역에서 열린 행사·축제에 참여한 실적이 있어야한다.

또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 미만인 업체가 선전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예술인 지원규모는 총 2000명, 공연단체는 총 100개 업체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과 공연·행사 관련업체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생활안전자금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위축되지 않고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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