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출만기 연장…중기중앙회 "위기극복에 큰 도움"
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특히 중앙회는 "올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유예를 동시에 연장하는 것은 물론 유예기간 종료 후에도 대출자 부담 완화를 위해 원리금을 장기간 나눠 갚게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한 것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중앙회는 "다만 차후라도 성급한 유예종료나 일선 창구에서의 일방적인 상환요구 등으로 기업부담을 가중시키고 위기극복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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