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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학계 "방사광가속기·5G·광소재·빅데이터 육성"

등록 2021.03.23 1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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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학계 "방사광가속기·5G·광소재·빅데이터 육성"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과학계가 경북도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양자정보통신, 5G, 광소재, 빅데이터 등 분야 관련산업 육성을 적극 건의했다.

경북도는 22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 지역 대학, R&D연구기관,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대학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혁신 산업과 차기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 동향, 정부 및 지방이 지원하는 과학기술 R&D 사업 설명,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국책사업 제안, 지역 과학 산업의 발전과 공동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학 관계자들은 경북도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건설 ▲양자정보통신 기술벨밸리 조성 ▲5G+기반 혁신캠퍼스 구축 ▲광소재 및 부품기반 라이프시큐리티 산업 육성 ▲빅데이터기반 통합헬스케어 시스템구축 등을 중점 제안했다.
 
또 대학의 원천기술 등 핵심자원을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학-지자체-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도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15개 대학 24개 과제를 20대 대선공약 지역 현안사업 신규과제로 건의하기로 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대학의 연구성과와 지방의 행정역량을 모아 미래 경북 과학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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