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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부동산 부패 청산' 논의

등록 2021.03.29 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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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22.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제7회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6월22일 제6차 회의 이후 9개월여만이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부패 청산을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 투기를 포함해 부동산 부패 청산을 위한 범정부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정부가 한 달 동안 마련한 종합 대책을 최종 확인하는 성격의 자리다.

전날 정부와 여당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당 이익을 환수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련 국무위원들과 사정기관장들이 자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조남권 검찰총장 직무대행, 김대지 국세청장, 김창룡 경찰청장, 최재형 감사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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