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 평생학습 캠퍼스' 수강생 모집

인문학, 장애인, 전문가 양성, 예술 캠퍼스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강서 평생학습' 캠퍼스 포스터. (사진=강서구 제공) 2021.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교육 기관과 함께 '강서 평생학습 캠퍼스'에 참여할 수강생을 4월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4월부터 ▲인문학 ▲장애인 ▲전문가 양성 ▲예술 등을 테마로 4곳의 캠퍼스를 개설한다.

먼저 인문학 캠퍼스는 방화6동 종합사회복지관에 꾸린다. 이곳에서는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미디어로 만나는 인문학', '생각과 실천의 인문학' 수업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캠퍼스는 서울시 장애인·여성 인력개발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아로마테라피, 심리 상담, 컴퓨터 한글 프로그램 교육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서울 호서 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캠퍼스에서는 전문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역사 문화체험 교육사 자격증반', '캘리그래퍼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우드락 공작소가 맡은 예술 캠퍼스는 온라인 목공 교육 '도탁토닥 나무 교실'을 운영한다. 나무로 된 수저통, 스피커 등을 만들면서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는 수업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eduvita.gangseo.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애인 캠퍼스는 서울시 장애·여성 인력개발센터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983)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