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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브이엘환경그룹, 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 '맞손'

등록 2021.04.23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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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4번째부터 고말락 영남본부장, 권도형 부회장, 배석태 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에서 4번째부터 고말락 영남본부장, 권도형 부회장, 배석태 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3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브이엘환경그룹과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브이엘환경그룹 박영준 총괄대표는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고, 박영준 총괄대표를 대신해  권도형 부회장(사업 부문)과 고말석 영남본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체결의 주요 내용은 환경분야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지능형·친환경 실현을 위한 신사업 개발 및 공동연구 및 협력, 환경 및 에너지분야 R&D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공동 진행과 한국폴리텍Ⅶ대학 발전기금 지원 등에 관한 것이다.

배석태 학장은 “제가 취임한 이후 한국폴리텍Ⅶ대학의 마스터 플랜을 진행함에 있어서 학과별 대표기업을 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 내 12개 학과 중 스마트환경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과를 매칭해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가장 대표적 기업인 브이엘환경그룹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대학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권도형 부회장은 “브이엘환경그룹은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의 원동력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및 친환경 신사업 개발을 위해  한국폴리텍Ⅶ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엘환경그룹은 2015년 4월 설립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특화된 전문기업이며, 창립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준 총괄대표이사는 포항공대 환경공학박사 출신이며, 삼성엔지니어링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원을 거치며 전공분야에 대해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한 환경전문가이기도 하다.

브이엘환경그룹은 현재 플라스틱 폐기물 분야 SRF제조 및 소각회사, 폐수처리회사 등 환경관련 전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최근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이다.

한편 지난 3월 취임한 배석태 학장은 대학 운영의 마스터 플랜으로 학과별로 대표기업과의 연계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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