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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울산대 女기숙사에 남성들 몰래 침입해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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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2 15:53:43
경찰 수사 착수…CCTV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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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의 한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신원을 알수 없는 남성들이 몰래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울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4명이 몰래 침입했다.

이들은 1층 출입문이 아닌 2층 문을 통해 몰래 들어간 뒤 고함을 지르면서 기숙사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가량 난동을 벌이고 달아났다.

난동 소리에 놀란 여학생들이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들은 2층 지문인식시스템을 뛰어넘어 기숙사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경찰은 기숙사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당시 여학생 기숙사 1층에 경비실이 있는데 경비원이 순찰도는 사이 2층 문으로 침입한 것 같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CCTV를 확인한 뒤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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