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분당차병원, 도예인 후생복지 향상 협약

분당차병원, 도예인 건강검진비 할인

재단, 입장료·도자쇼핑 등 할인서비스

한국도자재단·분당차병원, 도예인 후생복지 향상 업무협약.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2일 등록도예인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도예인은 재단에서 발급한 '도예인 등록증'을 지참하면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증이 없으면 재단(031-645-0610)에서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재단은 도자문화 확산을 위해 미술·박물관 및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료, 도자체험시설 이용료, 도자쇼핑 등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분당차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양 기관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등록도예인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여주·광주에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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