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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다음달 11일까지 운영

등록 2021.06.20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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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회의서 결정…매일 오후 10시까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시민들이 10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동구청에 설치된 재개발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1.06.10.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시민들이 10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동구청에 설치된 재개발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1.06.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4구역 붕괴 참사로 숨진 희생자 9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된다.

광주 동구는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학동 재개발 4구역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 운영 기간을 정하기로 한 희생자 유족들이 지난 19일 자체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추모객은 4649명이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철거 현장에서 무너진 5층 건물이 승강장에 정차 중인 54번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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