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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82건에 8277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1.06.27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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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8일부터 한주동안 해양수산부의 '울산신항 남방파제(2-3공구) 축조공사' 등 82건에 827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공사 82건 중 49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600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으로 이 가운데 12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 금액의 22%인 1845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3050억원, 울산시 3011억원, 경기도  1271억원, 그 밖의 지역이 945억원이다.

계약은 일괄입찰 또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이 3건(6759억원), 적격심사 49건(1467억원), 수의계약 30건(52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일괄입찰로 집행되는 울산신항 남방파제(2-3공구) 축조공사는 2967억원을 들여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해상에 방파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울산신항 남항 2단계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정온수역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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