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석열 "X파일, 마타도어 여부 국민이 판단할 것"

등록 2021.06.29 14:05: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건 아직 못 봐…선출직 도덕성과 능력 검증 받아야"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엑스'(X)파일 논란과 관련해 "출처 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일방적인 마타도어를 시중에 유포한다면 국민들께서 (합당한지를) 다 판단할 것"이라며 "국정수행 능력이나 도덕성과 관련해 합당한 근거를 갖고 제시하면 상세히 설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문건을 아직 보진 못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앞에 선출직 공직자로 나서는 사람은 능력과 도덕성에 대해 검증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런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에 기초해 이뤄진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다"며 "윤 전 총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구나라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