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 제63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9월10일까지
[서울=뉴시스] 3·1문화상 시상식 (사진=3·1문화재단 제공) 2021.06.30. [email protected]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9월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말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년 3월1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3·1문화상은 지난 62회 수상자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이성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에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예술상에 소설가 윤후명 선생, 기술·공학상에 안종현 연세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당시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가 1959년 창설해 1960년 3월 1일 제1회 시상식을 거행한 바 있고, 1966년 8월에는 재단법인 3·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운영되는 공익 포상 제도다.
3·1문화재단은 3·1문화상을 통해 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3·1운동 새로읽기 공모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해 우수한 도서를 출판해 배포하는 사업으로 ’굿모닝굿나잇’ 시리즈를 발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