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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국비 50억 확보

등록 2021.07.08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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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할 예정인 갈마곡리 지역 복합 생활SOC공간. (사진=홍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홍천군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할 예정인 갈마곡리 지역 복합 생활SOC공간. (사진=홍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홍천군은 도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LH도시재생지원기구 등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고 5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평가위원의 심사와 현장실사,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신축 이전 예정인 갈마곡리 홍천소방서 부지 3842㎡로 국비 50억원 등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98억원을 활용해 지역 복합 생활SOC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 생활SOC 공간에는 청년아지트, 아동돌봄시설, 시니어식당과 노인복지시설, 다문화·가족서비스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생활SOC인프라가 부족한 갈마곡리에 복합 생활SOC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물론 생애주기에 맞춘 주민생활지원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창업컨설팅과 일자리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허필홍 군수는 "강원도 최초 선정인 만큼 성공적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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