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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준위 첫 회의…이준석 "與에 안 뒤처지게 일정 기획"

등록 2021.07.09 1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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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리가 야권 중심…자신있게 기획"

서병수 "외연확장 지속해 정권교체하도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접견,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접견,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첫 회의에서 "민주당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상대 당 경선 과정에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일정 기획부터 하면서 국민에 투명하게 활동을 공개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수여식·1차회의에서 "우리가 야권의 중심이라는 당연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감 있게 기획해주시고 사무처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외연확장) 힘이 좀 더 지속되고 넓어져서 반드시 이번에 우리가 정권교체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는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의 대선 경선이 시작되고 있는데, 우리 이준석 대표가 취임하고 젊은 층을 비롯한 대외적인 외연확장에 상당한 (좋은) 타이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준위는 예상컨데 8월 말 대통령 후보 선관위가 출범하기 전까지 경선에 관한 모든 준비를 담당한다"며 "다만 우리 당헌당규에 있는 경선규칙 등은 최고위원회의, 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건 최고위원회의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준위에는 서 위원장과 한기호 부위원장 외 권영세·성일종·이만희·박수영·허은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과 정양석 전 사무총장,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학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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