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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 본격 시작

등록 2021.07.12 1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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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처리·가공, 취업준비, 재직자 등 3개 과정 무료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비대면 입학식.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비대면 입학식.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2일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 입학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미래기술인재 양성 의지에 따라 진행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은 실제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 ▲취업준비 과정 ▲재직자 과정의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당초 오프라인 대면 교육으로 예정됐던 교육 과정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입학식에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 '취업준비과정' 1기 교육생 30명과 교육협력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및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데이터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신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 확보를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 교육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교육생들이 경기도의 데이터 산업의 인적 토대로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기술학교는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도는 지난달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와이즈넛 등 ICT(정보통신기술)선도기업 9개사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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