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다 쓴 아이스팩 !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세요"
자유총연맹 지회, 어르신 장보기 활동 지원봉사
다 쓴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스팩 연간 사용량이 2년 새 3배가량 늘었지만, 재활용률은 20~30%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수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집안에서 처리하기 곤란했던 다량의 아이스팩을 한 번에 처리하고 종량제 봉투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칭찬했다.
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지난 13일 신삼문동 소공원 일원에서 아이스팩 수거행사를 1차 개최했으며, 삼문동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따라 삼문동에서 한 차례 더 수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지회, 어르신 장보기 활동 지원봉사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백팩을 기탁하고 있다.
도란도란 봉사단은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이날까지 장날 ‘우리는 아리랑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는 아리랑 도우미 사업은 회원들이 도우미가 돼 아리랑 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과 장보기 활동을 돕고 구매한 물건을 함께 들어 드리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양손으로 장바구니를 들면 힘들다는 것에 착안해 저소득 할머니 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내일동·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30개의 백팩 가방을 전달했으며, 시장 장바구니 1000개를 사 시장 이용객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개인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 준수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 활동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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