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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우수 등급

등록 2021.08.07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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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계획(2021년)과 성과(2020년) 부문 정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S),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울산시는 국비 22억원의 재정 특전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내년도 사업계획 부문에서 지역 뉴딜 촉진 및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력산업 개편의 타당성, 성과 목표의 도전성,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및 기업성장 전략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사업 평가에선 지역경제, 산업, 기업, 사업 성과 등에 대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확산 노력과 지역사업 정책효과 극대화를 위한 제도화 추진 실적 등을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성과에서 목표 제시 후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목표 대비 신규고용 112%, 사업화 매출액 125%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고안전 배전반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한 ㈜동양산전, 극저온 환경용 구명정 국산화에 성공한 에이치엘비㈜, 친환경 조선기자재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한 ㈜영광공작소 등 지역 우수기업들도 잇따라 발굴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지역산업 전반에 걸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혁신주체간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정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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