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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퓨어만과 120억원 투자협약…제2공장 건설

등록 2021.09.01 1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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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퓨어만과 120억원 투자협약…제2공장 건설


[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일 장안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퓨어만㈜과 12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퓨어만은 신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부지를 매입, 제2공장을 건설을 추진한다. 앞으로 3년 내 연간 300억~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퓨어만이 신규 투자를 통해 보은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퓨어만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신규 투자를 결정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퓨어만은 2013년 장안농공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자동차 및 냉동 공조용 냉매를 생산해 매년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투자사로부터 145억원의 재무적 투자 유치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면으로 양해각서를 작성해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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