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유성구, 아파트 등에 다함께돌봄센터 4곳 설치

등록 2021.09.08 15:02: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만6~12세 초등생…소득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가운데) 대전 유성구청장이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송림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전생명샘교회, 한국우쿨렐레오케스트라와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2021.09.08.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가운데) 대전 유성구청장이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송림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전생명샘교회, 한국우쿨렐레오케스트라와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2021.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맞벌이 가정 초등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설치한다.

유성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4개 공동체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곳은 주민공동시설 등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임대해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게 된다. 위탁 법인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게 된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시설로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세~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계산동)와 송림마을3단지아파트(하기동)는 주민공동시설에 센터를 설치한 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을 하게 되고, 대전생명샘교회(관평동)와 한국우쿨렐레오케스트라(지족동)는 수탁자 선정 심사를 통해 각각 지정위탁을 하게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매년 1곳 이상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초등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