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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하우스플러스(주) '맞손'…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록 2021.09.09 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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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소통 네트워크 마련…교육과정 다양화 추구

경민대학교–하우스플러스(주) 지역교육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사진=경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민대학교–하우스플러스(주) 지역교육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사진=경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민대학교가 DIY(do it yourself)와 우드 카빙(Wood Carving)의 선두주자 하우스플러스(주)와 손을 맞잡았다.

경민대와 하우스플러스는 9일 경민대 라아홀에서 지역교육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민대에서는 홍지연 부총장, 김형준 교목실장, 김환철 산학협력처장, 현성호 입학홍보처장 등이, 하우스플러스에서는 현상윤 대표이사, 권일 관리이사 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상호 적극적 소통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부 후진학 선도형 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신산업분야의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성 참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은 "하우스플러스와의 협약은 교육과정 다양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교육거점센터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들을 위한 우수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한했다.

이에, 현상윤 하우스플러스 대표는 "지난 1999년 설립된 하우스플러스의 존재 가치는 모든 사람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라며 "우리동네의 멜빵바지 입은 철물점 아저씨처럼 언제나 고객의 옆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가치를 추구해 왔고, 이번 경민대와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민대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우스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지난 2011년 9월부터 도입,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포천에 국내 유일의 우드 카빙 국내외 공구·장비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과 함께 교육장을 열고, 목공을 즐기는 삶을 전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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