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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조9천억대 교육금고, 농협은행으로 정했다

등록 2021.09.27 1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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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조9천억대 교육금고, 농협은행으로 정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의 자금을 향후 4년간 관리할 교육금고로 ‘농협은행’이 우선지정 대상 은행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도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언론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제출한 교육금고 신청 제안서를 평가, 농협은행을 교육금고 우선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총 6개 항목의 19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전북은행 861.35점, 농협은행 869.80점으로 총점이 높은 농협은행을 교육금고 우선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약정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도교육청은 9월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10일 교육금고 지정 신청 접수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교육금고로 지정될 농협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4년 동안 3조9000억원대의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현금의 출납·보관,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 여유자금의 예치·관리 등을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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