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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폐플라스틱 활용한 친환경 이불 기부

등록 2021.10.07 1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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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상당 업사이클링 이불 570채, 부산·경남 취약계층 후원

[부산=뉴시스] 업사이클링 이불 후원.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업사이클링 이불 후원.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 6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이클링 물품(이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은 올 여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7개 점포에서 약 5t 가량의 페트병을 수거했으며, 이는 플라스틱 폐자원을 재생해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으로 친환경 이불로 재생산됐다.

이렇게 재생산된 이불은 570채(4000만원 상당)이며, 이는 부산·경남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회적 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은 물론 사회적 기업, NGO 등과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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