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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기업 연계… 청년취업 적극 지원

등록 2021.10.29 15:34:33수정 2021.10.29 18: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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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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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기업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 지역 청년구직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업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정보를 연계해준다.

특히 구직 희망 청년들이 채용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직접 조회 없이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들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례없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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