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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선정…8억4100만원 지원

등록 2021.11.16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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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길./제주도 *재판매 및 DB 금지

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길./제주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41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녹색자금’에 선정된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2개소와 ‘무장애나눔길’ 1개소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요양기관 등에 나무심기 및 소규모 숲 조성으로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2년 제주시 세화요양원와 서귀포시 사랑원에 총 사업비 3억 3100만원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투입해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유모차 이용객과 노인·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숲에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나무 난간길(데크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 서귀포시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에 사업비 8억500만원(녹색자금 5억 1000만원)을 들여 무장애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시 제주양로원, 성지요양원,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 등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꾸몄다. 무장애나눔길은 절물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붉은오름휴양림 등 총 27개소에 68억62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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