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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 유라시아 K-POP 댄스 챌린지 성료

등록 2021.11.23 0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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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 최종 우승

[부산=뉴시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약 2달 동안 진행해온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최종 우승팀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23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2달 동안 진행해온 비대면 온라인 유라시아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Let’s Busan Day'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총 3개국 98개 팀이 참가한 행사는 예선전과 국내외 실시간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발했고, 팀별 미션 수행을 거쳐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10월 온라인 최종 심사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이 최종 우승팀이 됐다.

New Nation은 오는 26일 아리랑TV(아리랑 국제방송)의 케이팝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또한, 라이브 생중계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참여형 콘서트 방송인 'Simply K-Pop'(전 세계 188개국, 1억1300만명 시청)에도 출연해 국내 아이돌 그룹과 온라인 팬 미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Simply K-Pop'은 11월 26, 27일 오후 1시 아리랑TV 월드 채널과 한국 채널을 통해 각각 방송된다.

한편, 부산시가 2016년부터 진행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유라시아 지역 주요 도시들을 방문해 문화·예술·인적교류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는 시민참여형 공공외교 행사이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일환으로 「Let’s Busan Day」를 개최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지됐는데, 유라시아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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