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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그린차박 페스티벌 26~28일 개최

등록 2021.11.23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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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지난달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캠핑카&레저 페스티벌' 현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지난달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캠핑카&레저 페스티벌' 현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친환경 차박캠핑을 테마로 한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행사가 오는 26~28일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급증하고 있는 차박캠핑 수요에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박캠핑은 차량과 연결되는 텐트 등을 활용해 차 안팎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야외 여가활동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98개 팀(팀당 최대 4명)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하며, 49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1박2일 동안 힐링 캠핑과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셰프 초청 캠핑요리 체험, 버스킹 공연, 영화 관람, 친환경 차량 전시장 등이 운영된다.

남구지역 주요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과 태화강 동굴피아 등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방문하는 시티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행사 당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차박캠핑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활동으로 급부상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늘어나는 차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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