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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日 생산량, 소비량 두 배…네이버·카카오도 재고 정보 제공

등록 2021.11.26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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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억원 기재차관 주재 요소수 수급 범부처 대응 회의
3일 연속 120만ℓ 안팎 생산…평균 소비량 두 배 넘겨
12월초까지 1만6천t 수급 외 일본·사우디 등 물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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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안산시의 한 요소수 생산공장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 2021.11.1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차량용 요소수 일일 생산량이 하루 평균 소비량(60만ℓ)의 두 배에 달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공장을 가동, 일정 수준의 공급량을 확보한다.

소비자들이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티맵에서는 2시간 단위로 재고량을 업데이트하고, 다음 주 중에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요소수 국내 생산·유통·분배 등 물량 수급 상황과 해외물량 반입·계약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전날 주요 5개 요소수 생산업체 생산물량 81만ℓ로 일일 소비량을 넘어서고, 국내 전체 생산물량도 24일 117만ℓ로 2배에 달한다. 요소수 생산량은 22일 138만ℓ, 23일 136만ℓ로 이번 주 들어 두 배 수준을 유지 중이다.

정부는 전체적인 생산 현황 점검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5대 생산업체 위주로 진행했던 동향 점검을 10대 업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생산된 물량은 100여개의 중점유통 주유소로 비교적 적정량이 공급되고 있지만 판매량도 늘면서 일부에서는 재고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점 유통 주유소 이외의 주유소에도 공급량이 하루 최대 41만ℓ(24일 기준)가 공급되는 등 입고량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로 보다 신속하게 물량이 배분되고, 주말에도 적정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주요 공급업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최대 생산업체 등은 정부 시책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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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요소수 주요 거점지역 주유소 중 한 곳인 경기 군포시 한 주유소에서 화물차에 요소수가 주입되고 있다. 2021.11.15. kch0523@newsis.com



12월초까지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1만6000t의 차량용 요소를 국내로 들여올 계획인 가운데 추가 물량도 확보 중이다.

다음달 일본으로부터 차량용 요소 1000t을 반입 예정이며, 베트남에서도 5700t을 신규로 반입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에서 차량용 요소 200t, 사우디에서 산업용 요소 2500t, UAE에서 산업용 요소 210t을 계약 완료했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티맵에서 제공하던 요소수 관련 정보도 편의성을 더했다.

티맵에서는 하루 두 차례 제공하던 재고량 정보를 이날부터 2시간 단위로 갱신해 제공한다. 다음 주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주유소 재고 현황을 조사할 때 전화나 메신저 등을 이용하던 조사 방식도 QR코드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개선했다.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한 31개조의 합동 단속반 활동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 하에 매점매석 및 부당한 가격인상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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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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