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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낙연 '플랜B'? 명낙 결합 두려워하는 세력의 소설"

등록 2021.11.29 0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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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낙연, 이재명 도울 극적 타이밍 보고 있을 것"
"채용비리 김성태 기용, 윤석열 직접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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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1기 국가발전특별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낙연 전 대표가 당내 대권주자 '플랜B'로서 행보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과 관련해 "그럴 리 없다"며 "이재명-이낙연의 결합을 두려워하는 세력이 별의 별 소설을 다 쓴다"고 일축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우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이 전 대표가 선대위 발대식 때 이미 '우리 당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최근 이 전 대표와 오영훈 의원이 이 후보 비서실장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소통이 있었다는 것으로 안다. 이 전 대표께서 '그럼 가서 도와라'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며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전 대표께서도 (이 후보를 도울) 극적인 타이밍, 효과적인 타이밍을 보고 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이 후보 호남 방문에 동행하지 않고 충청과 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대해서는 "본인을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서 가신 것"이라며 "이런 행보는 오히려 당의 결속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간 권력을 둘러싼 갈등이 너무 커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피로감을 줬다"며 "소위 '3김'이라는 올드보이들의 귀환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정신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국민들의 걱정이나 우려가 많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의 윤 후보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서는 "'전권 상왕 김종인'이라고 표현하는데 갈등 과정을 통해 김 전 위원장만 우스워진 게 아니냐, 그 분 정치 인생에 큰 상처가 난 것이라고 보여진다"며 "최종 판단은 김 전 위원장께서 하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녀의 KT 특혜채용과 관련해 2심 유죄 선고를 받은 김성태 전 의원이 윤 후보 선대위에서 사퇴한 데 대해서는 "채용비리로 재판 중인 김 전 의원을 윤 후보가 직접 기용했다는 것 자체가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청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데 윤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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