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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겨울철 산불 예방·진압 총력 대응

등록 2021.12.04 06:47:38수정 2021.12.04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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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9일 오후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뒤 야산 3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2021.11.29.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소방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20년)간 부산지역 산불은 총 289건이며, 이 중 겨울철(11~12월)에 발생한 산불은 34건(11.8%)이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등 입산자 과실이 전체 5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밭두렁 소각 11.7%, 입산자 실화 5.9% 등의 순이다.

실제 지난달 29일 북구 덕천동 금정산 자락에 입산객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은 신속한 비상대응단계 발령,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원활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전진지휘소 설치 등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단시간에 진화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산불 발생 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구·군 지자체의 산불진화대, 유관기관 등의 동시출동을 요청하고, 최고 수위 우선 대응원칙을 적용해 동원 가능한 인력·장비를 대거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 헬기 2대 외에도 양산산림항공관리소(헬기 5대 보유)와 협조해 대형 산불 발생시 헬기를 긴급 지원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소방은 산불 위험이 높은 산행통제지역 산행 금지, 입산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산림 내 무속행위 금지 등을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순찰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소방은 산 속에 있는 사찰이나 문화재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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