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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죠"

등록 2021.12.06 1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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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첫 싱글 '해피 데스 데이'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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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_데뷔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 2021.12.06.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위 아 올 히어로즈'(우리는 모두 영웅)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함 속 내재된 특별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데뷔 앨범이에요. '평범한 나'에서 '특별한 나'로 탈바꿈하는 시작을 담았죠."(건일)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6일 오후 6시 데뷔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를 발표한다.

'아이돌 명가'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데이식스(DAY6)'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밴드다.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같은 '영웅 서사' 세계관을 품었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23)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19), 키보디스트 오드(19·O.de)와 정수(20), 기타리스트 가온(19)과 준한(19·Jun Han) 등 6인조 구성이다.

리더 건일은 이날 싱글 발매 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라 설레는 마음이 커요. 소중한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만족해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는 이력은 아이돌 밴드 멤버로서는 특이하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간 뒤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내다 드럼이 구원이 됐다는 그는 "어릴 적부터 큰 무대에서 연주하고 싶었다"는 꿈이 있었다. 보스턴에서 JYP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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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_데뷔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 2021.12.06.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주연과 가온은 학창 시절부터 밴드부에서 꿈을 키웠다. 반면 오드와 정수는 JYP 댄스팀에 속했으나, 밴드 멤버로서 재능을 발견하고 방향을 틀었다. 준한도 JYP 연습생 공채 출신이다.

스무살 안팎의 이들은 첫 싱글 '해피 데스 데이'로 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그린 노래다.

생일 파티에 초대돼 앞에서는 웃으며 축하를 건네다가 뒤돌아 서면 표정이 변하는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의 심리를 풍자한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모델의 기타를 중첩한 사운드가 풍성하다.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심은지, K팝 작곡가 이해솔이 힘을 보탰다.

팀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Extraordinary Heroes)'를 줄인 말이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멤버들은 미지의 공간 '플랫폼(♭form)'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간다.

정수는 "세상에 없던 음악이 우리의 정체성이에요.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 연주 그리고 레코딩을 한다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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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_데뷔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 2021.12.06.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직속 선배 밴드인 데이식스는 든든한 우군이다. 정수는 "최근 데이식스 도운 선배님과 만났는데 '음악을 즐기라'는 격려를 해주셨다"고 귀띔했다. 데이식스와 차별점에 대해 준한은 "저희가 조금 더 강렬하고 다크해요. 멤버 전원이 Z세대인 만큼 솔직하고 당당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밴드 '뮤즈'와 '콜드플레이', 호주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처럼 대중성과 음악성을 골고루 갖춘 밴드가 이들의 롤모델이다.

정수는 "며칠 전 (JYP 수장인) 박진영 PD님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의 출발과 여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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