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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부·포항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위해 맞손

등록 2021.12.23 15:26:29수정 2021.12.23 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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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3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2.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환경부, 포항시가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도는 23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 포항시, 유관기관,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부-경북도-포항시 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87억원) 추진을 위한 협약이 체결돼 포항의 배터리 산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종합정보 지원센터와 배터리 자원순환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센터의 범부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도는 2023년 말까지 센터를 구축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재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문라경 GS건설 대표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터리 심장 도시 포항, 초일류 K-배터리 미래 견인'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제1부에서는 'K-배터리의 미래와 포항시 배터리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장욱 서울대 교수의 '전기차 2차전지의 미래 기술', 2부에서는 박석준 에코프로C&G 대표이사의 'Ecopro BAttery Eco-System in Pohang' 발표가 있었다.

제3부 패널토론에서는 2차전지 분야 컨설팅 기관인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이 사용후 배터리 처리 방향과 미래 준비에 대한 토론을 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포항은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위한 기반과 기업 지원 등이 잘 갖춰져 있다. 12월 녹색융합클러스터법 시행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기업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탄소중립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2조원에 가까운 2차전지 소재 기업의 투자가 이어졌다. 앞으로 포항을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녹색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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