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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부산 빼앗길라…與 "가덕신공항 예타면제는 우리가 추진"

등록 2022.01.17 11:37:13수정 2022.01.17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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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별법 특례조항에 면제 규정…철지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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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오전 부산 북구 덕천교차로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송 대표는 2주 동안 PK 지역에 머물며 민심을 청취하고 부산선대위 지원에 나선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2022.01.17.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가덕도 신공항 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와 관련해 "특별법 특례조항에 면제 규정이 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견제에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부산시장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엊그저께 윤 후보가 부산에 와서 가덕 신공항 예타를 면제하겠다는 건 고마운 말이지만, 이미 이 절차는 민주당이 시도해서 법이 통과돼서 사실상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법이 통과될 때 반대 투표를 한 33명 중 국민의힘 소속이 25명이었다"며 "문제는 윤 후보가 공약하는데 정작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원내대표나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덕 신공항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2003년에 동남권 신공항이 제기됐는데 (사업이 시작하는 데) 무려 18년이 걸렸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완전히 무산시킨 것을 민주당 정부가 강력 주장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재호 의원은 "가덕도 문제와 2030 북항, 철도 지하화 모든 것이 저희 당에서 시작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부산의 변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총괄특보단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은 "3월이면 사전 타당성 조사가 완료가 되고, 정부는 예타 면제를 전제로 해서 바로 그 다음 단계인 적정성 조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는) 부산에 와서 예타 조사 면제를 화끈하게 공약했다. 정말 철지난 공약에 다름 아니다"며 "가덕 신공항을 추진해오고 특별법을 확정지은 당으로서 차질없이 2029년까지 완공시킬 계획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진단계획부터 실패한 북항 재개발 사업을 다시 추진했고, 절단났던 해운산업을 재건했다. HMM의 영업 흑자가 7조원이 넘었고, 부산의 많은 해운·무역 관련 사업체들이 다시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위해 진짜 일해온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잘 상기해주셨으면 한다"며 "아무 말만 막 던져내놓고 표만 구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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