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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통 인프라 구축·생활밀착형 도시개발 정주여건 개선

등록 2022.01.17 1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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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교통 인프라 구축과 생활밀착형 도시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익산시는 먼저 신청사 건립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에 집중한다.

오는 2023년까지 건설되는 신청사는 여성·아동·노인 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어울림 공간과 공공시설 간 그린 네트워크 구축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민 친화형으로 조성된다.

신청사 일대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총 167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된다.

해당 지역에는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 공동체 기반조성, LH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이 진행된다.

이어 동산동 월담지구, 모현동 옥창지구, 평화동 평화지구에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도심 내 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도심 공원에 공동주택 5곳, 약 7500세대를 건립하는 숲세권 주거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권역별 공원 조성을 통해 휴식·배움 공간,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공주택 분양 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상향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특히 KTX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으로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역세권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선상 광역환승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물류·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분야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 시민 행복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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