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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세청에 '부동산 탈세' 대응 강조…외청장회의 열려

등록 2022.01.17 15:03:02수정 2022.01.17 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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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세종청사서 '외청장회의' 주재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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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세청에 부동산 탈세에 대해 엄격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임재현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 등 기재부 소속 4개 외청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에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포용적 세정 지원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촘촘한 고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시간 소득 정보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무조사는 국민들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운영하되, 올해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전환기적 시점인 만큼 부동산 탈세에 대해 엄정한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세청에는 바이오·정보통신(IT) 등 국가 핵심 산업 관련 원재료의 신속한 통관을 요구했다. 전자상거래 급증에 대응해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와 동시에 위해물품 차단을 위한 통관 관리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달청에 대해서는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 사태 등으로 경제 안보 측면에서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긴급 구매 소요 기간 단축, 신규 비축 품목 추가 및 공급 확대 등을 지시했다.

올해 통계청의 주요 업무로는 고용통계·가계동향조사 등 신뢰성 높은 정책 통계 개발·개선을 꼽았다. 아울러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통계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전환과 변화의 시기"라며 "기재부와 4개 외청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현장에서 소관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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