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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나오길"…85세 김영옥 MZ세대와 통할까

등록 2022.01.25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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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채널S '진격의 할매'서 나문희·박정수와 고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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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임영웅이 나왔으면 좋겠다."

탤런트 김영옥(85)이 트로트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영옥은 25일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임영웅을 꼽았다. "임영웅이 나오면 고맙겠다. 원픽이니 모시고 싶다"고 바랐다. 이와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웃음을 줬다. "진격의 할매는 독특한 노인 셋이 모여 입담뿐만 아니라 살아온 내공을 갖고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유익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격의 할매는 고민 상담 토크쇼다. 김영옥과 나문희(81), 박정수(69)는 MZ세대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을 조언한다. 콘셉트는 '당신의 삶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멘토'다.

나문희는 61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 MC를 맡게 됐다. 김영옥 권유로 합류했다며 "언니가 '넌 멍하니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해 나왔다.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밥 세끼 먹고 살지 않느냐. 난 멍하니 있지만 마음으로는 꿰뚫고 있어서 상담하는 사람을 속 시원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정수는 "누구를 상담해줄 사람은 안 되는데, 언니들이 하자고 해 '나도 한 번 묻혀갈까'라는 생각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MZ세대를 상담하며 느낀 고충도 털어놨다. 나문희는 "감회가 새롭다는 것을 느낄 새도 없다. 대담 프로그램을 열심히 봐야 하는 숙제도 있다. 연기하며 이런 것 저런 것 다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시청자들과 놀고 안방에 앉아있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하려고 한다"면서도 "젊은 사람들이 나오니 용어를 알지 못해 막내 딸에게 물어보고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고 귀띔했다.

이준규 PD는 "요즘 사람들이 소통 부재로 고민을 털어놓기 쉽지 않다.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는 위로가 되지 않아서 새로운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젊은 사람들이 부모님 세대는 '꼰대'라고 느끼지만, 오히려 할머니 문화에는 친근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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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옥, 나문희, 이준규PD, 박정수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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