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 설 연휴 태화강 국가정원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6일 설 연휴를 맞아 주차 혼잡 방지와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부설주차장을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운영 주차장은 중구 둔치 축구장 A면(부설주차장 1), 남구 태화교 상류 둔치(부설주차장 2), 남구 국가정원교 하부(부설주차장 3) 3곳이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 모든 공영주차장도 설 연휴 5일 동안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관리하는 모든 공공주차장의 무료개방 정보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및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을 통해 통합 제공한다.


◇ 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추진사항 보고회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마련된 추진사항 보고회에선 지난 21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구축사항 등에 대한 개선의견 등을 도출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경영책임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을 포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