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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송영길, '광주 붕괴' 현장서 "너무 늦어 죄송"

등록 2022.01.26 16:25:52수정 2022.01.26 22: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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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업 탐욕에 또 참사…응분의 책임과 처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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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현대산업개발 붕괴 16일 째인 26일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2022.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너무 늦게 갔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구조 작업에 지장을 주고 사고 현장에 복잡함을 더하지는 않을까 싶어서였는데 너무 늦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이윤만을 중시하는 기업의 탐욕으로 또 참사가 일어났다. 분명하게 응분의 책임과 처벌이 있을 것"이라며 "그보다 실종자 다섯 분을 한 시각이라도 빠르게 찾는 게 먼저다. 충분한 피해자 보상이 뒤따라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말씀을 길게 들었다"며 "가족의 생사와 안위를 알 수 없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의 이 말씀들에 가슴이 찡해지며 숙연해진다"고 적었다.

이어 "빠른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에서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송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찾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송 대표는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천막은 방문하지 못하고, 중수본 회의실에서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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