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라온시큐어, LG CNS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시범 운영 개시

등록 2022.01.27 10:43:02수정 2022.01.27 11:1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통합보안∙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는 LG CNS와 함께 자사의 분산형신원인증(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6월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제공했으며, 사업 주관사인 LG CNS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스템 전반의 설계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날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부 본인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국가 신분증이다.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최초 대면 신원확인 등의 엄격한 발급 절차를 거쳐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 안전하게 저장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다 DID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입증된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신원증명이 필요한 경우 불필요한 정보 노출 없이 개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와 달리 신분증 소유자 본인이 직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관리하고, 사용 이력 또한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탈중앙화 방식의 차세대 신원증명 체계 구현이 가능하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으로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