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년 심리치유" 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120명 모집

등록 2022.02.04 11:17: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심적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청년 대표정책인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전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17・18기 참여자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노동환경 악화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심리치유와 경제적 지원,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상됐다.

시는 선정된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준다.

또 취업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참가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연이은 구직도전과 실패 등의 악순환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