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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

등록 2022.02.18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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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 아메리카편 (사진=북갤러리 제공) 2022.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 아메리카편 (사진=북갤러리 제공) 2022.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여행은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라 했다.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여행이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하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역사는 식민지 시대와 이주의 역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 열강들의 신대륙에 대한 지배권 쟁탈전 속에서 쫓겨나야 했던 아메리카 원주민과 강제 이주 또는 노예로 넘어온 아프리카인이나 인도인 등이 아메리카대륙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그들만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며 발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미국 또는 캐나다 지역에서 나이아가라폭포를 바라보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지역에서 세계 최대 폭포인 이구아수폭포 아래서 래프팅을 하고, 그랜드캐니언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을 날아가며, 신의 최대 걸작 그랜드캐니언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그 자체가 가슴 벅찬 감동이다.

책으로 떠나는 아메리카 여행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2'(북갤러리)는 유엔 가입국 193개국 대부분을 다녀온 '여행 마니아' 박원용이 아메리카 36개국을 여행하며 여행자의 눈을 통해 각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 예술 그리고 아메리카인들의 생활상까지 살펴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현지 여행에 밝은 현지인이나 아메리카 현지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찾아서 보다 많은 여행 정보를 수집,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일반 여행자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유명 여행지 위주로 담았다.

저자는 "여행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들과 시간이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픈 사람들,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여행을 하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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