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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가치 10% 폭락…모스크바 증권거래소 거래 중단

등록 2022.02.24 15:40:07수정 2022.02.24 1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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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10% '뚝'…거래소 "모든 시장서 거래 중단"

[베를린=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 부근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행진하고 있다. 러시아 상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영토 밖 군대 주둔 요청을 참석 의원 153명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22.02.23.

[베를린=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 부근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행진하고 있다. 러시아 상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영토 밖 군대 주둔 요청을 참석 의원 153명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22.02.2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하면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폭락했다.

2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루블화는 장 초반 소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폭락세로 돌아섰다. 루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0%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모스크바 증권거래소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시장에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나온 후 요동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 급락했으며 한국 코스피는 2%대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2.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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